제1대학

유아교육연구소

1. 유아교육연구소 동계 학술세미나 개최

‘유아교육연구에서 연구윤리와 내러티브 탐구로 논문 작성하기’를 주제로 2024년 1월 13일(토)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호서대학교 유아교육과 조성연 교수의 ‘책임있는 연구윤리 수행’ 강연을 비롯하여 건국대학교 유아교육과 염지숙 교수의 ‘내러티브 탐구로 논문 작성하기-내러티브 탐구의 구체적 설계와 실행’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IRB 심의과정의 중요성과 연구윤리 준수의 실제적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내러티브 탐구의 설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내러티브 탐구방법을 통해 연구 참여자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질적 연구의 실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함으로써, 교육현장의 실천적 과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비 연구자들은 연구윤리와 내러티브 탐구방법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현장 중심의 연구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는 향후 유아교육 분야의 연구 질적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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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연구소 동계 학술세미나 사진]

2.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춘계 학술대회 공동개최

‘인공지능시대, 디지털미디어와 영유아를 위한 미래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과 시민성’ 을 주제로 2024년 6월 1일(토) 한국교원대학교 영유아교육연수원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진행으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기조강연에서는 추병완 춘천교육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시민성과 유아교육’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교육적 도전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주제 강연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의 박창현 연구위원이 ‘영유아 디지털 시민성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내용과 방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 중심의 실천적 사례 발표로 더욱 빛났다. 임수진 동신대학교 교수와 유지영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생은 ‘유아의 디지털 시민성: 교실 공동체에서 유아의 참여와 탐험, 상호주관성 지원하기’ 주제를 발표하였으며, 성영실 경동대학교 교수와 김수남 한국교원대학교 부설유치원 교사는 ‘유아 디지털 미디어 놀이로 들여다본 디지털 시민성: 발견과 형성’이라는 사례를 공유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유아들에게 필요한 시민성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 특히, 교실 공동체에서의 유아 참여와 디지털 미디어 놀이를 통한 시민성 함양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은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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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춘계 학술대회 공동개최 사진]

3. 유아교육연구소 하계 학술세미나 개최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역량 강화 실천: 연구윤리와 디지털 교육 실천’ 을 주제로 2024년 7월 27일(토)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차승현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생명윤리센터 정책연구부 조사연구지원 팀장은 ‘연구자 교육: 생명윤리법 및 IRB 심의의뢰서 작성법’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연구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생명윤리법의 핵심과 IRB 문서 작성 실무를 상세히 다뤘다. 이어 외삼초등학교 이준기 교사는 ‘다가온 미래, 생성형 인공지능 선생님’ 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시대의 교육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자와 현장 교육자들이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고, 연구윤리와 디지털 교육 실천을 결합한 역량 강화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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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연구소 하계 학술세미나 사진]

4.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추계 학술대회 공동개최

‘인공지능시대, 디지털 미디어와 영유아를 위한 미래교육: 포스트휴먼 시대 유아 디지털 교육의 방향’ 을 주제로 2024년 11월 16일(토) 한국교원대학교 영유아교육연수원에서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와 공동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진행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전북대학교 박휴용 교수의 ‘포스트휴먼, AI 시대의 유아교육’ 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핀란드 유바스쿨라 대학교의 Marleena Mustola 교수가 ‘Hybrid objects and human-machine intra-actions: How to support children's creative play in digital game environments?’ 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어 창원대학교 동통인 교수의 ‘포스트휴머니즘과 유아 디지털, 인공지능 교육 방향 탐색’ 발표가 이어졌으며, 김해어린이집 신미영 원장과 김현아 선생의 현장 사례 발표도 진행되었다.

해외 연구 동향 공유와 국내 연구진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위해 정기적으로 해외 학자들을 초빙해 온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의 노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빛을 발했다. 특히 Dr. Mustola의 참여는 인간과 기계, 인간과 비인간, 인간과 자연 등의 이분법적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시대에 유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였다.

조선대학교 서현 교수의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참가자들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유아들을 위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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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추계 학술대회 공동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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